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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 출마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서구청장예비후보 출마선언

"서구의 싱싱한 나무, 창업가 구청장 유지곤을 심어달라"

 

[TGN 대전]30일 오전 11시 서구청 광장에서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6.1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치혁신 여론과 창업가 구청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듯 100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싱싱한 나무, 유지곤을 심어주십시오’라는 주제의 출마선언문에서 유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자라 창업가의 길을 걸어온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을 사수하기 위해, 또 지방정부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서구청장에 출마해야 하는지 아니면 오로지 창업가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옳은지 고민했다며 출마의 변을 시작했다.

 

총성없는 경제전쟁 시대에 정치와 행정 분야 역시 품질을 높여야 하고, 행정은 구민을 위한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 되어야 한다며, 정치가 아니라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유지곤은 정치인의 틀이 아닌, 대전과 서구발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 대전과 서구를 세계에 내다 파는 세일즈맨, 대전의 미래와 희망을 엮어가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경제와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 유지곤에게 투자하면 서구를 위해 많은 이익과 구민에게 더 많은 배당을 해줄 수 있는 초우량주, 블루칩 구청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선거과정에서 어느 후보도 비방하거나 폄하하지 않고 선거법을 충실하게 준수하며, 아침에 자야하는 3교대 근로자, 아이를 재우는 부모 등 보편적인 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시끄럽고 돈 많이 드는 유세차량을 운영하지 않고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로 골목을 누비는 친환경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약속과 정돈된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두 발 두 손으로 주민을 만나겠다고 말해 신선한 호응을 얻었다.

 

유 예비후보는 “선거는 어떠어떠한 자리에 있었던 높은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나를 대신해 일할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예부터 불혹이라고 하는 40대의 많지도 적지도 않고 일하기 좋은 나이와 듣는 자세, 따뜻한 마음, 용기를 가진 자신이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쓰겠다”고 밝혔다.

 

며칠 뒤 다가오는 식목일을 언급하며, “정치인 유지곤이 아닌 서구의 싱싱한 나무, 창업가 구청장 유지곤을 심어달라”는 말로 출마의 변을 마쳤다.

 

4월 2일, 용문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준비중인 ‘선거사무소의 슬로건은 <열심>이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상대 당 후보와 확실한 변별력이 있는 자신이 더불어 민주당을 사수하고 지방정부를 지킬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이 높은 후보라며, 정치신인에게 다소 불리한 당내 경선에서 이런 점을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서구 발전을 위해서 서구 균형발전 계획과 함께 최소 10년 2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미래전략을 세우고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창업가 출신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글로벌 감각을 익힌 자신이 전임 장종태 구청장께서 그동안 추진해온 구정을 계승하면서 세상이 발전하는 방향과 서구의 나아갈 방향을 일치시켜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신인으로 작년 10월 가장 먼저 서구청장 출마선언을 했던 유지곤 예비후보는 1980년(음) 대전 출생으로 유천초(입), 도마초, 도마중, 대전공고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십대에 불꽃연출가 활동, 이후 벤처기업가, 한국청년회의소 대전지구회장 등 시민단체 대표, 시구 위원회 활동, 소상공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창업가 출신의 젊은 구청장 후보와 고위 공무원이나 다선 구의원 출신의 타 후보간 경쟁구도가이 정치에 관심없던 시민들에게 지방선거의 흥행을 일으키는 이슈가 될지 주목할 부분이다. 

 

[뉴스출처 : 유지곤 대전서구청장예비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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