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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 특수학급 학생들 카페 “솔” 운영 -

 

[TGN 대전] 갈마중학교(교장 이복희)는 매월 1회 특수학급 학생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카페가 문을 연다. 이날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교과 시간에 갈고닦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실력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뽐내는 날이다.

 

카페 “솔”은 코로나19로 교외 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학생들에게 여러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산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또 비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일 쿠폰과 칭찬 쿠폰을 발행하여 음료와 교환하는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장애인식개선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한 정〇〇학생은“처음에는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것이 어려웠는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여러 번 연습하니까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제가 만든 커피와 음료를 선생님, 친구들이 좋아해 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갈마중학교 이복희 교장은 “특수학급 학생들 덕분에 학교에 큰 즐거움이 생긴 것 같다.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의 실습은 미래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게 될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직무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하였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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