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무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 진주하씨 사직공파 문효공)이 7세(1383년)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문효공이 어머니에게 홍시를 드리기 위해 심은 ‘효심목(孝心木)’으로 ‘영의정 나무’로 불린다.
이 감나무는 높이 13m, 둘레 1.85m에 달한다. 전형적인 토종 반시감으로 산청곶감 고종시의 원종이며 현재까지 감이 열리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에서 제13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곶감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주차장 확보 등 관람객 편의를 더했다.
[뉴스출처 : 산청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