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는 2일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비 2억원을 추가 투입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상 출산 가정에도 모두 산모 신생아 건강을 지원한다.
당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120%이하 출산 가정이었다.
대상 기준이 확대되면서 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약 600명에서(11말 현재) 올해는 1,100명으로 약 500명가량 늘어나게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 후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춘천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과(250-399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말 춘천시정부는 춘천 YMCA 돌봄과 살림 등 관내 가정방문서비스 단체 7곳과 업무 협의를 마쳤다.
[뉴스출처 :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