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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보

윤창현 후보,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대전투자금융 (주) 설립 결실 환영”

-‘경제통’ 尹, 대전투자금융 ( 주 ) 청사진 제공부터 자본금 확보까지 마련한 파운딩 파더 … 일류 경제도시 대전 초석 다졌다

- 尹 “민간자본 확충·산업은행, 기업은행 투자유치 과제 남아...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동구를 자타공인 기업금융허브로 만들 것”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지난 21일 공식화된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결실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계기로 동구를 자타공인 기업금융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대전투자금융 (주) 에 대한 대전시의 출자에 최종 동의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대전투자금융 (주) 는 오는 7월 설립과 2027년 목표인 대전은행 설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장우 후보가 대전본사 기업금융중심 은행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윤창현 의원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한지 1년 9개월 만의 쾌거다.

 

  윤창현 후보는 자신의 SNS 을 통해 “대전본사 기업금융중심 은행설립 추진위원장으로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쏟았던 지난 2년여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며“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VC) 로 설립되는 대전투자금융(주) 는 동구가 선도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첫 번째 결실을 환영한다” 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만날 때마다 대전투자금융 출자동의를 얘기하고 또 얘기했다” 며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개별면담은 물론 산업은행, 기업은행을 쫓아다니며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 반갑고 뿌듯하다” 고 소회를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주)는 대전본사 기업금융중심 은행추진위원회 차원에서 설립이 추진된 대전시 100% 출자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여·수신 중심의 대전은행과 더불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 후보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벤처캐피탈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창업투자회사보다 투자규제가 자유롭다는 것에 착안, 전국 최초의 공공 벤처캐피탈인 대전투자금융(주)의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설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설립될 대전투자금융(주)는 대전시만의 독자적인 벤처·창업기업 성장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2030년까지 5천억원 투자자금으로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의 경제·금융분야의 오랜 관록으로 대전 기업금융 환경의 청사진을 제공해 사실상 금융회사의 파운딩 파더 (최초 설립자)역할을 맡았다는 평가가 높다.

 

  특히 지자체가 직접 투자사를 세우는 것이 역사상 첫 사례이다 보니 사업승인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예상됐었으나 여당 출신 시장과 국회의원의 협업으로 무리없이 중앙정부 동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행정안전부는 대전시 출자 승인 과정에서 민간자금의 구체적인 조달방안을 요구하는 등 엄격한 사전준비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윤 후보가 4년간의 정무위원회 활동 경험과 30년이 넘는 금융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부처 장관과 금융사 관계자와의 수차례 면담을 성사시켰고, 나아가 민간자금 확보까지 큰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전투자금융 (주) 는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NH 농협은행, 신한은행, KB 증권, 고려신용정보의 1,520억원에 달하는 민간자금을 확보한 상태이다. 이 밖에도 삼진정밀, 맥키스컴퍼니, 계룡건설 등 9 개 지역기업도 동참한다.

 

  윤 후보는 “앞으로 대전시와 협력해 향후 민간자금 등을 조달하여 2028 년까지 3 천억원, 2030년까지 5천억원으로 확대할 예정” 이라며 “약 12년 이상의 장기 직접투자와 모펀드를 활용한 직․간접 투자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민간자금 유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한편 윤창현 후보는 대전투자금융을 시작으로 동구발전 1호 공약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증권사·벤처캐피탈 기업투자본부가 들어오고 메가 충청스퀘어를 중심으로 핀테크·디지털금융 규제프리존이 완성되면, 대전투자금융(주) 또한 자연스럽게 '대전 금융허브' 동구로 재배치될 수밖에 없다는 복안이다.

 

  윤 후보는 “민간의 투자자본을 끌어오고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투자참여도 성공시키는 과제가 남아있다” 며 “재선 여당 국회의원이 된다면, 동구를 자타공인 '기업금융허브' 로 만드는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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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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