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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임팩트북 ‘이차전지, 전기차 및 연관산업 소재/광물/폐배터리 시장실태와 참여업체별 사업동향’ 보고서 발간

 

 

(TGN 땡큐굿뉴스) 임팩트북이 '이차전지, 전기차 및 연관산업(소재/광물/폐배터리) 시장실태와 참여업체별 사업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지(Battery)는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적 산화, 환원반응에 의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크게 분류하면 화학전지와 물리전지로 구분되고, 1차전지, 2차전지, 연료전지, 그리고 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태양전지 등이 있다.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은 후방산업의 기술개발 토대로 전방산업의 신규시장 선점 등 동반성장 효과가 발생하는 연쇄 효과가 큰 산업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차전지 기술은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 IT 기기에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 대용량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력저장장치용 대용량 이차전지(ESS), 친환경 자동차(EV)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로 리튬이차전지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전체 이차전지 시장 중 전기차용 비중이 2020년 66%에서 2030년 87%로 예상되는 등 향후에도 배터리 분야 핵심부품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일본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2022년 글로벌 전기차 신차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9.9%를 점유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은 507만대를 판매하며 1위, 유럽이 162만대로 2위에 올랐다. 업체별 판매량은 테슬라가 131만대로 1위(16.4%), BYD 93만대(11.5%), 상해기차 90만대(11.2%), 폭스바겐 57만대(7.2%)로 뒤를 이었으며 현대차그룹은 37만대로 4.7%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편 배터리 시장에서 56%를 차지하는 배터리의 핵심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 확대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소재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가 사용하는 이차전지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는 증가하는 수요에 따른 전지 원료의 사용량도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또한 리튬이차전지 양극 활물질로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등은 전략 금속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 원료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의 재활용 및 폐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재활용해 다시 이차전지 전극 물질로 공급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임팩트는 '이차전지, 전기차 및 연관산업(소재/광물/폐배터리) 시장실태와 참여업체별 사업동향'을 통해 국내외 전지 및 관련 전후방 산업 및 수요 산업 시장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가 국내 전지 및 관련 시장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뿐만 아니라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업체의 실무 담당자에게 사업 전략 수립과 시장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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