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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폐회 및 의원별 주요발언

- 시정질문, 조례안 등 안건처리로 13일간 일정 소화 -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18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7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32건,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동의안 32건,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규칙안 1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등 모두 68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을 통해 ▲ 정명국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 민경배 의원은 ‘산성전통시장 인근 방치 부지의 개발 촉구’를 ▲ 안경자 의원은 ‘위기임산부 지원 방안 제안’을 ▲ 박종선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정쟁 중단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 이한영 의원은 ‘교원의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 김민숙 의원은 ‘전세사기 대책 촉구’등에 대해 각각 발언하였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의 열띤 논의와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의 정책 추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위원회 소관 의원별 주요발언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소관 실・국의 조례안 9건, 동의안 14건 및 보고 1건을 처리·청취했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하여, “주차장 증축 공사가 시작되면 의회 앞 지하 주차장으로 진·출입로가 막히고 지상 주차 면은 사용할 수 없게 될 텐데 별도의 대책은 마련되었나”라며 질의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주차요금 인상 등 철저한 효과 분석을 통해 착공 때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문화관광국 소관 「2024년도 문화관광분야 출연 동의안」과 관련하여, “기관, 단체 등 출연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작성된 자료만 봐서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안건 심의에 필요한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총괄 비교표 작성 등 안건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신경 쓰겠다”라고 답변했다.

 

▶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

김진오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홍보담당관 소관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소셜미디어기자단 인원 제한을 없앴는데 위촉한 인원과 달리 실제 활동은 더 적을 수 있다”라며 질의했고, 이에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기존 기자단은 블로그에 취재한 내용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 그 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인원 제한을 풀었다”라며, “우선, 100명 이내로 제한하여 실적에 따른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홍보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인원의 제한을 없애면서 상한의 부재에 따라 자칫 무분별한 운영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적정한 기준을 설정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조 의원은 행정자치국 소관 「대전광역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대전여성상’의 의미와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며 안건의 수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발언 취지는 일부 공감하나 의미를 ‘대전여성상’ 명칭 내 포괄할 수 있다고 보았다”라고 답변했다.

 

▶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3)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행정자치국 소관 시청사 내 지하 부설주차장 건물취득에 대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과 관련하여, “최근 친환경 전기차 보급이 늘고 있는데 내연기관 차보다 무게가 있어 지하 주차장 설계 시 하중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관련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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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총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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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didvk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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