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서울 서초구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2022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64개 지자체의 폐기물을 매립하고 있으며 반입총량제는 관리공사에서 각 지자체별로 매년 반입한도량을 설정하여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다.
서초구의 경우 작년 기준 생활폐기물 반입한도량이 18,391톤이었으나 실 반입량은 15,640톤으로 한도량 대비 15%를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수거함’ 설치, 음식배달 및 택배사용 시 발생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 청사 내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 설치 등 자원재순환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여름 폭우로 발생한 침수폐기물을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히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친환경도시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