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9년 4월에 개소하여 취업과 창업의 메카로서 일자리창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달동에 위치한 센터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일자리발굴단, 취업교육,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등의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2층 물류창고와 3층 사무공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ㆍ육성했을 뿐만 아니라 창업 교육을 통한 창업 지원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왔다.

또한, 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1층에 초기상담실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여성들의 취업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개소하여 2월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센터의 기능을 더욱 더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센터의 기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대내적으로 구민들에게 맞춤형 매칭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내용은 취업프로그램으로 ∆기업체 현장면접 및 간접기업 접수대행(5개사) ∆2023년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접수대행 ∆남구 인재풀 등록,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프로그램은 ∆초등돌봄교실 참여자와 함께하는 체험교실 운영, 창업프로그램은 ∆창업상담 ∆입주기업 소개 및 아이템 전시(6개사) ∆입주기업 시식코너(2개사), 부대행사프로그램은 ∆취업타로 ∆이벤트관 운영 ∆트렌드숍(달고나 이벤트) 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까운 곳에 취ㆍ창업의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하고 있는 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센터에서 지원하는 교육 등에 참여하여 좋은 곳에 취업하고 싶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의기소침했던 취업에 대한 걱정을 잠시나마 해소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일자리종합센터라고 해서 취업만 지원할 줄 알았는데 창업분야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있어 놀랐고, 나도 창업 지원을 받아 스타트업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취ㆍ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일자리종합센터와 청년일자리카페, 스타트업창의차고를 통해서도 각 계층별ㆍ분야별로 청년ㆍ여성ㆍ중장년까지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