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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民․官․警 합동 캠페인 전개

대전 全 경찰서 동시간대 출근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TGN 땡큐굿뉴스) 대전경찰청은 4월 18일 08:00 서구 둔산동 시청역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개소 7곳을 선정, 대전경찰청·대전자치경찰위원회·금융감독원대전충남지원·농협대전지역본부와 경찰발전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22년 대전지역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년도 대비 발생건수 26.1%(239건)와 피해액 39.4%(126억원) 모두 감소했으나 최근 그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면서 올해 2월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에 접어들어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등 예방을 위한 대대적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대전경찰청과 대전농협 등 관계기관이 공감하며 개최하게 됐고 캠페인 참석자들은 리플렛, 장바구니, 농협에서 준비한 봄철 꽃씨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면편취 보이스피싱에 대해 의심하고 또 의심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은 바쁜 출근길 중에도 걸음을 멈춰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과 장바구니에 적힌 내용을 확인하면서,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대전경찰청과 대전지역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22년에만 100건에 24억5천만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캠페인 등 및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범인 검거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범죄수법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으로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모르는 전화는 일단 의심하고, 끊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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