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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관치시대 부활, KT 사장 인사 개입 당장 중단하라!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했다.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적인 압력으로 결국 사장 후보를 사퇴했다고 한다. KT 민영화 20년은 하루아침에 관치 시대로 회귀했다.

 

윤석열 정권은 KT 사장 선임 과정에 노골적으로 개입했다. 여당 국회의원은 연일 KT 사장 선임을 문제 삼았고, 정부는 국민연금을 앞세워 연임 포기를 종용했다. 경찰, 검찰, 공정위 같은 사정기관까지 나서 구 대표 사퇴를 압박했다고 한다.

 

구 대표가 사퇴한 자리에는 자연스럽게 낙하산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장관, 차관을 지냈거나 국회의원을 역임한 하나 같이 올드보이다.

 

미래를 향하는 대표 ICT·통신 기업에 올드보이 낙하산은 난센스다. 이미 주식시장부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KT를 비롯한 민영화 기업, 민간 기업의 인사 문제 개입을 그만두길 바란다. 눈앞의 자리를 탐하는 사이에 시장의 신뢰는 무너지고 애꿎은 회사만 망가진다.

 

 

2023년 2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국회의원 조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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