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23일, 무지개교실(공교육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는 관내 중학교(9개교)를 대상으로 대전장대중학교 도서관에서 서부무지개교실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단위 학교별 특색있는 사례 공유, 운영상의 문제점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사제동행 문·예·체 활동(대전관저중), AI 및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진로 설계(대전장대중), 참여 중심 메이커교육(대전봉산중), 신나는 공예체험(성덕중), 무지개 꽃밭 만들기(대전정림중)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대전장대중학교 김성광 교사는“실제 업무 담당자 중심의 토론식 워크숍을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깊이 있게 나누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공교육 내 대안교육 내실화를 위해,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교육 가이드북 등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대안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