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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행정부

한덕수 국무총리, 중미 7개국 외교차관 접견

 

(TGN 땡큐굿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벨리즈 7개국에서 방한한 중미 외교 차관들을 접견하고 한-중미 관계, 실질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국과 여러 중미 국가들 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평가하는 한편, 한국 정부가 중미와의 협력관계를 향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상생 번영의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고 하면서 중미 국가별 특장점을 고려, 이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중미 FTA(’21.3월 발효), 양자 개발협력 및 지역기구(중미통합체제(SICA),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을 통해 중미지역 발전과 경제 ·사회적 안정에 기여하는 선의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중미 외교 차관들은 통상·투자, 개발 등의 분야에서 지난 60년에 걸친 한국과의 협력을 평가하고, 최근 중미 국가들이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보건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한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등 분야에서 특히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내일 개최되는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 등을 통한 생산적 논의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경제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포용적 성장 등 글로벌 도전과제를 극복할 대전환의 비전을 펼쳐 보이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미 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중미 외교 차관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굳건하게 지속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 총리는 한미연합방위 태세 등에 기반한 우리 정부의 철저한 대비와 더불어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해결 의지도 설명했다.


한편, 중미 외교 차관들은 최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한국 국민과 정부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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