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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행정부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주한 미국기업 대표단 만나 미래 노동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다

근로시간, 임금체계 등 노동시장 개혁 방향 및 추진 과제에 대해 의견 공유

 

(TGN 땡큐굿뉴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0월 1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 주최한 주한미국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업들의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리나라의 노동시장 개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 노동시장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따라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국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한미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식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미국기업 대표들에게 그간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고,


디지털 대전환 등 급속한 환경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과 함께 미래 노동시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는 노동규범의 현대화 방향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노동시장 내 여러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식 장관과 제임스 킴(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간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임스 킴 회장은 현장의 다양한 수요가 충족되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도 노동시장 개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경영에 있어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의 보호를 우선해야 한다는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동의한다면서, 산재예방을 위한 규제들이 기업의 책임하에 현장 실정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완해주기를 건의했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시장 개혁은 노사를 불문하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하는 사람 모두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반드시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현장의 건의 사항에 대한 정부의 고민과 입장을 답변하는 한편, 디지털 대전환 등 환경변화에 대한 미국기업의 대응 방식,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인사(HR) 전략과 원하청 상생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사례 등에 질문을 던지고 이중구조 해소에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정식 장관은 주한 미국기업들에게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 경영 기법을 공유하는 등 서로 간의 협력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기업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투자 애로 해소, 규제완화 등 민간기업의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정부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산업현장의 노사관계에 대해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노사의 자율적 해결을 지원한다는 확고한 기조를 유지해왔고, 그 결과 근로손실일수가 지난 정부 대비 81.2% 감소하는 등 노사관계 지표가 가장 안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일관되게 지켜, 현장에서 자율과 타협의 노사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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