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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3 아시안컵 한국 유치 알림대사 발대식 열려

 

(TGN 땡큐굿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도전에 나선 대한민국이 알림대사 발대식을 통해 대회 유치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드러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7명의 알림대사가 참석했다. 7명의 알림대사는 이영표 KFA 부회장,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이중근 붉은악마 의장, 개그맨 이수근, 안무가 아이키, 축구해설위원 박문성, 아나운서 배성재다.


행사는 축구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의 아시안컵 유치 희망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손흥민은 영상을 통해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받는다는 것은 선수로서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2014년 한국(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면서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아시안컵이 꼭 한국에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정몽규 회장은 “오는 10월 아시안컵 개최국이 결정된다. KFA는 정부, 지자체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임하겠다. 또한 AFC 집행위원들을 만나 우리의 의지와 비전을 설득하겠다”면서 “손흥민을 비롯한 대표 선수들이 63년 동안 해내지 못한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고, 트로피를 높이 치켜드는 순간을 온 국민과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아시안컵은 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대회가 될 것이다. 한국에서 아시안컵이 개최된다면 축구와 K-컬처가 융합된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은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며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아시안컵을 유치할 충분한 근거가 된다. 정 회장님의 리더십으로 대회 유치가 밝은 전망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아시안컵의 한국 유치에 힘을 보탰다.


7명의 알림대사들은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도 우승도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아시안컵 유치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한편, KFA는 6월 30일 AF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이달 15일까지 유치계획서(비딩북), 정부보증서, 경기장·훈련장 협약서 등 공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카타르, 호주, 인도네시아 등과 치열한 4파전 속에 9월 초 AFC 현장 실사가 진행되며, AFC 집행위원회를 거쳐 10월 17일 개최지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이후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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