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신규교사의 협력적 성장을 위해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대전덕명중학교 미디어스페이스에서 신규교사 나눔장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나눔장학은 신규교사의 교육활동을 돕고 개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갖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장학활동이다.

현재 대전 서부 관내 중학교에서는 교사 학습공동체인 ‘더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자율적으로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교사 학습공동체는 학교 교사들이 자율적인 연구동아리를 만들어 자신의 수업 경험을 나누고 수업방안을 탐색하고 혁신해 나가는 교사공동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교사 나눔장학은 신규교사들이 교사 학습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수업사례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고 실제로 함께 활동해 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날 신규교사 나눔장학에는 협력적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수업나눔 활동을 주제로 한 특강과 보조강사인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나눔활동을 실시해봄으로써 실천적인 연수로 진행되었다. 장학활동을 통해 신규교사들은 교사 학습공동체에 적극 동참하여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나아가 자신의 성장은 물론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신규교사 나눔장학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눔활동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이 얼마나 큰 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새로운 시대의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은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교사들의 나눔활동을 통해 구현될 수 있기 때문에 신규교사의 협력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