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0℃
  • 구름조금강릉 27.8℃
  • 구름많음서울 22.8℃
  • 구름조금대전 25.0℃
  • 맑음대구 28.1℃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20.9℃
  • 맑음고창 22.8℃
  • 맑음제주 19.9℃
  • 구름많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4.4℃
  • 맑음강진군 22.2℃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스포츠

‘최우수선수’ 정진우 “우리도 프로 유스처럼 강해”

 

(TGN 땡큐굿뉴스) “우리도 프로 유스 못지않은 강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진위FC의 주장 정진우의 이야기다. 정진우는 25일 오후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7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평택진위는 정진우의 안정적인 수비 리드와 빌드업을 바탕으로 매탄고를 3-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우는 팀의 첫 왕중왕전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정진우는 매탄고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사실을 기뻐했다. 두 팀은 지난해 고등 왕중왕전 8강에서 만났는데 당시에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매탄고가 승리했다. 정진우는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매탄고에 졌기 때문에 이번에 복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복수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 같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이기자고 다짐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퍙텍진위는 이번 고등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영생고(전북현대 U-18), 매탄고(수원삼성 U-18)까지 프로 유스 강팀들을 모두 꺾는 저력을 보였다. 정진우는 “빠른 템포로 수적 우위를 가져가서 플레이하는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면서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도 이제 프로 유스 못지않은 강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88cm로 큰 키를 자랑하는 정진우는 고재효 감독으로부터 볼 센스가 뛰어나며 주장으로서의 리더십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3학년인 정진우는 내년 프로 입단이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진우는 “오늘 부모님이 보시는 앞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는데 기분이 좋았다”면서 “프로에 가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오피니언



22대 국회의원 선거 뉴스










세종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