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이현주)이장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장 후보는 14일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승차 및 환승’ 등 어르신 지원 8가지 현장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대전미래캠프 시민소통 정책공약 시스템을 통해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노인복지회관, 현장 복지사, 시민 등이 직접 접수된 안건들을 검토·분석해 마련됐다.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승차 및 환승과 함께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수급자 급식비 4000원 인상과 현재 유료 비수급자 무료 지급 ▲ 물가인상 대비 경로당 운영비 월평균 45만 원 인상(현 65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검증 노인종합복지관 및 경로당 코로나 등 제균청정시스템 보급 ▲경로당 임원 실질활동비 지급 ▲어르신 스마트워치 지원 ▲어르신 병원 동행 도우미제 ▲어르신 1인가구 안심특별관리프로그램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장우 후보는 지난 2년여 코로나 시국에도 소외되어온 어르신 정책에 적시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어르신 정책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어르신 친화 정책으로 대전을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모범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후보 선거사무소]
(TGN 대전) 기상청은 5월 12일 양국 간 최신 기상기술 협력을 위해 영국 기상청(Met Office)과 제2차 한-영 기상협력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미래 기상서비스 방향과 전략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지원 정책 △민관 기상협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아울러 △수치예보 공동협력 △공동 계절예측시스템 △온실가스 모델링 관련 연구 등 양 기관 간 우선 협력 의제를 선정하고, 별도의 실무자 간 기술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은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수치예보모델 △기상위성 분야 기술 △기상관측 자료 수집 및 처리 △전문가 교류 및 교육 훈련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페니 엔더스비(Prof. Penny Endersby) 영국 기상청장은 “한국기상청은 매우 중요한 협력 상대로서, 수치모델, 기상위성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기상기술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영국 기상청과 수치모델, 영향예보, 인공지능 활용 등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윤석 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하프늄옥사이드(HfO2)에 ‘이온빔’을 이용해서 강유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 공동교신저자 : 김영민 교수(성균관대학교), 허진성 박사(삼성전자 종합기술원), Sergei Kalinin 박사(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기본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5월 13일 게재되었다. 강유전성이란 외부 자기장 등에 의해 물체의 일부가 양(+)극이나 음(-)극을 띠게 된 후 그 성질을 유지하게 되는 성질을 말하며, 강유전성이 크면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본구조인 ‘0’과 ‘1’의 차이가 커져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강유전성을 지니는 물질을 사용할 경우, 나노미터의 매우 얇은 막 상태에서도 우수한 강유전성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이미 40여 년 전에 제안되었으나, 최근 새로 도입된 소재인 하프늄옥사이드에서도 강유전성 증대를 위
(TGN 대전=이현주)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대전미래캠프가 13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활약할 시민연설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전미래캠프 유세단은 이번 선거를 시민연설원과 함께하는 ‘내가 대전이다 with 이장우’를 콘셉트로, 기존 정형화된 유세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과 함께 대전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대전시민이 직접 만드는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 연설원은 만 18세 이상 선거권을 가진 대전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이장우 후보 대전미래캠프 유세단과 함께 대전 전역에서 유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3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폼 지원서(https://naver.me/5SB4lw9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활동은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선거운동기간 중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후보 선거사무소]
(TGN 대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3일 하천 내 반려동물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 상 하천구역에서 가축을 방목·사육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하천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 이들을 위한 별도의 휴식 등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하천구역 내 반려동물 운동·휴식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 조항을 일부 완화했다. 또한 이용 급증에 따라 발생할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 실태 주기적 검사, 오염 우려지역 조치 명령 등도 개정안에 포함했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2월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국민 건의 중 하천 내 소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등 설치를 대표 사례로 선정해, 2022년까지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 밝힌 바 있다. 김회재 의원은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도 불편함이 없도록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출처 : 김회재 의원]
(TGN 대전=이현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후보 수석대변인 논평 바로잡습니다. 지난 12일 논평 내용 중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갖고 있던 ‘장애인등록증’을 스스로 반납』을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후 반납』으로 바로잡습니다. 신중한 선택의 결과물을 잘못 적시한 점 허태정 후보에게 사과합니다. 그리고 이참에 그 결단의 배경을 공개적으로 묻고 싶습니다. 장애인등록증 반납이 발급 과정과 관계가 있습니까. 특히 발가락 장애 이외에 다른 발급 근거가 있습니까. 발가락 장애가 유일한 이유라면 항간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밝혀 주십시오. 허 후보의 설명이 일관되었으면 더 묻고 싶지 않지만 후보 스스로도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기억나지 않는다~〉 등으로 혼선을 주니 호사가들 사이에서 〈고향에서 의도적 거사~, 고향에서 농사일 중에~, 음주 중에 의도적 거사~〉 등의 입방아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 면제가 발가락 장애 때문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음이 편한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한번 크게 내려놓아야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2022월 5월 13일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장 후보 수석대변인 김희영 [뉴스출처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
(TGN 대전=이현주)6.1지방선거 대전 대덕구의원 후보 대덕 가선거구 대덕 나선거구 대덕 다선거구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2022년도 상반기 신규과제로 국가핵심소재연구단 6개, 미래기술연구실 20개, 스마트소재연구실 1개를 새로 선정하여 향후 5년간 1,33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은 나노기술과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세계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대표 연구개발사업 중의 하나이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은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관련된 185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19년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총 57개 연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6개 연구단(각 연 10~15억원, 3~5년)을 새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5세대(5G)용 통신 부품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품목과 열관리 시스템 복합소재, 수소 센서, 원자력 안전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차세대 에너지에 관련된 핵심품목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단 중에서 “극자외선 포토 레지스트 소재 연구단”(연구책임자: 한양대학교 성명모)은 3nm 이하의 극미세 극자외선 노광 공정에서도 균일한 선폭을 가질 수 있도록 다층구조의 포토레
(TGN 대전) 국립종자원은 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대용량 국산 밀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여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유관기관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였다. 최근 국민 식생활의 서구화, 밀 가공제품 다양화 등 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밀산업 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의 품종순도 확인은 생산·유통·소비기반 조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과학적인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종자원은 국산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여 민간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밀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을 하였다. 종자원에서 개발한 품종순도 확인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최신 DNA분석 기술로 대량의 시료를 신속하게 분석이 가능한 고효율의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기존 분석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감축된다. 개발된 분석법은 밀 순도분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내·외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유효성 검증을 통해 ‘밀 순도분석 기술’의 신뢰도를 확보하였고, 유전자분석기관 등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여 국내 밀 재배단지의 전
(TGN 대전=이현주)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온통행복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 대전시장 이장우 후보의 공천철회와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박영순 의원은 “국민의힘은 상식이 없는 이장우 후보의 공천을 즉시 철회하고 대전시민을 무시한 행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며 이장우 후보의 허위공문서작성, 허위작성공문서행사 범죄 판결과 최근 ‘국민의힘 후보를 당선시켜달라’고 연설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심 사례를 언급했다. 박 의원은 “과거 이장우 후보는 대전시 동구청장 시절 무려 491차례나 업무추진비 관련 '허위'공문서를 작성하고 행사하여 법원으로부터 1억 6천만 원의 범행이 인정된 사건에서 벌금형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판결문 속의 범행 방법 중에는 어린이날 행사, 저소득 자녀 교복 나눠주기 행사 등 대전 시민을 위한 행사를 이러한 범죄에 이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9년 두 명의 1급 장애어린이가 사망했던 신종인풀루엔자의 확산방지 대책마련 간담회 명목까지 지급한 것처럼 허위로 작성하여 행사를 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이장우 후보는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국민의힘
(TGN 대전=이현주)서철모 국민의힘 대전서구청장 후보가 12일 공식 후보등록을 마치고 캠프 슬로건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을 예고했다. 서 후보 캠프 슬로건은 ‘변화의 바람, 새로운 서구’, 캠프명은 ‘약속캠프’로 확정됐다. 오는 14일에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약속캠프’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캠프 슬로건 ‘변화의 바람, 새로운 서구’은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정치신인이 서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캠프명 ‘약속캠프’는 개인의 사리사욕이나 정당 정치의 유불리가 아닌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지나친 규제가 아닌 혁신성장의 정책을 펼쳐보이겠다”며 “지방정권의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소망을 이뤄드릴 수 있도록 이장우 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원팀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서 후보 캠프 출정식은 14일 오후 2시 서구 용문동 수정빌딩 2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뉴스출처 :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TGN 대전=이현주)이장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장 후보가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이 후보는 후보자등록 신청절차를 마친 뒤 “허태정 시장 4년은 무능한 시정의 단적인 예를 보여줬다. 이런 후보에게 다시 대전시를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저 이장우가 시정을 교체해 새로운 동력으로 진취적인 대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이야말로 대전을 일으키는 동력”이라며 “이러한 저의 강점을 시민들에게 확실히 알려서 압도적 승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장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본투표는 6월 1일 진행된다. [뉴스출처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후보 선거사무소]
(TGN 대전) 대전 유성구는 제1회 유성온천 봄꽃 전시회가 진행되는 온천문화공원에서 5월 14일, 15일인 2일간 숲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가 주관한 가운데, 산림복지진흥원․대전숲체원과 한국식물화가 협회가 참여해 기관 협력과 소통·참여를 통해 방문객에게 산림복지 체험프로그램 등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숲을 품은 꽃이 있다’라는 주제로 숲해설가가 함께하는 봄꽃 스토리텔링과 어린이 식물 세밀화 그리기, 향나무 목걸이와 반려식물 나무화분 만들기, 숲여행 생태VR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가환 권한대행은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친구, 연인,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사랑하는 유성에서 꽃과 함께 치유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TGN 대전)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생활 속 인문 문화 향유를 위하여 ‘대중가요·시(詩)·영화, 근 현대사를 관통하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달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월평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대면으로 운영되며, 9월 말까지 총 15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에서 한국 전쟁사까지 표현한 대중가요, 영화 등과 함께 이 시대를 관통하는 시를 품은 노래를 감상하고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역사를 재조명해 볼 예정이다. 또한 현대 대표 시인 중 정태춘, 원태연, 정호승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도 함께 감상하며 시인들의 작품세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오는 6월에는 신동엽문학관을 비롯한 부여역사 탐방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월평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월평도서관]
(TGN 대전)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이 소장한 ‘청주한씨세보(淸州韓氏世譜)’가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60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문화재위원회는 지정 이유에 대해 광해군 9년(1617) 봄에 간행된 청주한씨 족보의 초간본으로 현재 남아있는 수량이 희소하고, 보학 및 청주한씨 인물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특히, 17세기 초에 제작된 다른 족보가 부계 혈족 중심의 족보로 이행되는 과도기적 형태를 보이는데 비해, 청주한씨세보는 부계 혈족 중심의 족보 형태가 이른 시기에 완성돼 족보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한씨세보 초간본은 70장을 인쇄한 내지를 반으로 접은 뒤, 끈으로 엮은 선장본 1책으로 만들어졌다. 만력45년 정사년에 간행했다고 하여 청주한씨 만력보(萬曆譜) 또는 청주한씨 정사보(丁巳譜)라고도 부른다. 청주한씨 가문에서 배출된 역대 왕비 16명의 명단을 모은 왕후세계가 수록돼 있어 민간에서의 왕실관련 기록 문화를 볼 수 있다. 청주한씨 초간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동일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나 모두 귀중본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어 일반 시민들은 원본을 관람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