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의 무기질비료 수출 전 사전검사제도 도입,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국제 비료 원자재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농업인 부담완화를 위해 ‘2022년 정부 예산 의결서 부대의견’을 반영하여 1월 3일부터 무기질비료의 가격 인상분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에서 지난 3월 11일에 원예용 무기질비료 판매기준가격 산정 작업을 완료 후 현재 비종별 보조금액 산정, 농업인별 물량 추가 배정 및 판매관리시스템 정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작업이 완료되는 3월 28일부터는 원예용 무기질비료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판매관리시스템 정비 전에 비료를 구매한 농업인에 대해서도 지역농협에서 소급하여 가격을 보조할 계획이다. 농업인별 지원물량은 최근 3개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에서 지원하는데 이는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 산성화 및 하천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비료 산업 분야도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95% 이내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한편 농지매입 등으로 작년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 작목 전환에 따라 비료 사용량이 늘어나는 농
(TGN 대전) 최종문 제2차관은 3월 16일 오전 '호세 페르난데스(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유선협의를 갖고 ▲대러 제재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공정한 무역 관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 차관의 대러 제재 관련 우리 정부의 노력 설명에 대해 페르난데스 차관은 깊은 사의를 표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한미동맹이 한층 굳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 차관은 우리정부가 기본적으로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를 환영하는 입장임을 설명하고, 현재 관계부처가 관련 검토를 진행 중인바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페르난데스 차관은 공정한 무역 관행 관련 미측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한측과 동 분야에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양 차관은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 SED)를 금년 가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실무적으로 긴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 의견수렴을 거쳐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시범사업 주파수 배치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C-ITS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위험정보 등을 미리 공유·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통신 인프라로, ’21.8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다양한 통신방식에 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었다. 두 가지 기술 모두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파수 배치안이 필요하였고,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국제동향·이용안전성·기존 이용자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배치안을 확정하게 된 것이다. 확정된 배치안은 다음과 같다. C-ITS로 공급된 70㎒폭(5,855∼5,925㎒) 중 하위 20㎒폭은 LTE-V2X로, 상위 30㎒폭은 WAVE로 분배한다. 또한 잔여 20㎒폭은 보호대역*으로 설정하되 5G-V2X 등 차세대 C-ITS 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C-ITS 양기술 모두에
(TGN 대전)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16일 국세청 대강당에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해, 국민권익위원장과 행안부 장관을 포함해 우수기관 대표와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총 29개 기관이다. 이 중 2021년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기관은 경기도(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와 충청북도 음성군(전문기관과 연계해 행정절차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이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은 기상청, 부산광역시교육청, 경기도 하남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등 4개 기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대구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 등 23개 기관이 수상했다.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대통령 표창은 김명수 주무관(부산광역시교육청), 서귀자 주무관(전라북도 부안군), 백진태 주무관(서울특별시 성동구) 등 3명, ▲국무총리 표창은 박현주 주무관(경기도), 권지현 주무관(경기도 파주시) 등 2명, ▲
(TGN 대전) 공정거래위원회는 2005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7월 27일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ㆍ생산량ㆍ출고량과 육계 생계의 구매량을 담합한 16개 육계 신선육 제조ㆍ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 2,300만원(잠정)을 부과하고, 이 중 올품,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등 5개사는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조치는 육계 신선육 시장점유율 77%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자들이 약 12년의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수단을 동원한 담합을 적발ㆍ제재한 것으로서, 온 국민이 애용하는 닭고기의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담합을 시정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코로나 시국에 식품ㆍ생필품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에서 물가 상승 및 국민들의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생계 위협형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위반 적발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제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주도의 소형발사체산업 육성을 위해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2년부터 ’27년까지 6년간 총 27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쟁형 연구개발을 통해 소형발사체의 상단용 엔진을 개발하고, 누리호의 75톤 엔진을 1단으로 하는 2단형 발사체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민간기업 주도의 경제적 우주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소형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하는 위성개발 방식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 위성에 적합하고 경제성·적시성 측면에서 중대형 발사체보다 강점이 큰 소형발사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형 위성의 발사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소형발사체의 부재로 해외 중대형 위성의 발사일정에 따라 우리 위성의 발사일정이 정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스페이스X를 혁신적 우주기업으로 육성한 미(美) 항공우주국의 상업용 궤도 수송 서비스 프로젝트(COTS)와 같은 지원을 통해 경제성을 갖춘 소형발사체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기획하였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소형발사체 개발을 희망하는 우주산업체이며 산학연 연합체(컨소시엄)
(TGN 대전) 특허청은 신제품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2022 디투비(D2B)디자인 박람회(페어)(Design to Business)에 참가할 기업을 3월 17일부터 4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디투비(D2B)디자인 박람회(페어)’는 참가기업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공급하고,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의 권리화와 사업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디자인을 공모하는 ‘기업부문’과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디자인을 출품하는 ‘자유부문’으로 나눠져 있는데, 참가기업은, ‘기업부문’ 주제 제시부터 심사, 시상까지의 과정을 함께하여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 및 제품의 인지도를 상승 시킬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2021년에는 총 3,697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동형 살균기기, 시계, 통조리 캔 등 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에 대한 우수 디자인이 선정됐다. 우수 디자인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피아바(FIABA)의 김현정 대표는 “디투비(D2B)디자인 박람회(페어)는 기업이
(TGN 대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한데 모은 디지털 기술이 농업분야에 활용되어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을 조기에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은 사회·경제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선진 농업국가는 농업 전반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농업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실에 사물인터넷이 운용되는 등 데이터가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3월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분야에 활용하는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농업 분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선정한 10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환경, 생육, 경영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지능이 스스로 최적의 환경을 제어하는
(TGN 대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울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력을 감발하던 중, 터빈을 수동 정지하는 과정에서 09:32분경 보조급수펌프 2대가 기동하였음을 한수원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상기 사항은 원안위 규정에 따른 보고대상 사건에 해당하므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가 파견되어 기동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한울1호기는 안전하게 정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원자력안전위원회]
(TGN 대전) 공공용 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사업이라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상 수용 절차를 따르지 않더라도 공익사업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용 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이라 한다)에 따른 사업인정을 받지 않았더라도 주거이전을 하는 임차인에게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를 보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ㄱ씨는 10년 넘게 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ㄱ씨는 임차해 거주하는 주택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편입됐다면서 해당 주택에서 퇴거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ㄱ씨는 거주하던 주택에서 강제로 다른 곳으로 이사할 수밖에 없었다. ㄱ씨는 ㄴ구청에 몇 차례 주거이전비와 이사비 등 보상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ㄴ구청은 ‘이 사업으로 설치되는 주차장은 도시·군 계획으로 결정한 시설이 아니어서 토지보상법상의 수용 절차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보상계획이 없다’고 답변했고, 이에 ㄱ씨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이 민원 사례와 같이 공공용 시설을 도시·군 계획시설로 결정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도 있
(TGN 대전) 고용노동부는 지난 1.11일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각 현장별로 10명 이상의 감독반을 구성하여,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5일 이상 실시했으며, 총 6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306건은 사법조치하고 330건에 대하여는 과태료 약 8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본사 최고경영자가 중심이 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참고하도록 감독 결과를 본사에 통보했다. 감독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에서 빈발하는 떨어짐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사항이 261건이나 적발됐으며, 대형 붕괴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거푸집 동바리 조립도 미준수, 지반 굴착 시 위험방지 조치 미시행 등 안전조치 위반사항도 19건 적발됐다. 또한,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발생 보고, 안전보건관리비 등 기초적인 의무 위반사항이 144건 적발됐으며, 안
(TGN 대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품종보호출원된 산림신품종 중 세복수초를 시작으로 올해 총 71수종 192개 출원품종에 대해 재배시험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는 복수초와 다르게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개엽 후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3~4월에 노란꽃을 피운다. 주로 관상용, 약용(뿌리줄기)으로 이용되고 있다. 재배시험 대상 192건 출원품종은 산과수 37품종(밤나무, 다래 등), 조경수 52품종(느티나무, 나무수국 등), 산채 5품종(곰취, 곤달비 등), 야생화 49품종(잔디, 솔체꽃 등), 특용수 23품종(두릅나무, 오미자 등) 및 버섯류 26품종(표고, 꽃송이버섯 등)이다. 재배심사는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된다.‘작물별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에 따라 조사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품종의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정성을 평가한다. 김동성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갈등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하여 산림분야 신품종
(TGN 대전)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 대리점의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상담, 법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및 위탁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한다. 중소 대리점의 고충을 상담하고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분쟁(갈등) 해결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때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전문기관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공정위는 현장에서 대리점을 상시지원할 기관으로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하고 관련 업무를 위탁하기 위하여 업무세부내용, 지정절차 등을 규정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대리점분야 사업자들을 현장에서 상시지원하여 대리점거래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갈등사항을 완화하거나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제정안을 확정·시행한 후, 대리점종합지원센터 지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TGN 대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경남 합천의 원폭 피해자 추모 시설 조성 예정지와 원폭피해자복지회관(85명 거주)을 찾아, 피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추모 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한국 원폭 피해자 후손회, 원폭 자료관, 합천평화의집, 경상남도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원폭 피해자 추모 시설은 원자폭탄 피해로 사망한 사람을 추모하고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추모 시설은 지난해 11월'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위원회'를 통해 원폭 피해 생존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합천군(원폭피해자복지회관 인근)에 조성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현재 합천군의 입지확보 방안 및 추모 시설 구성배치 등을 위한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설계를 공모하고 건립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원폭피해자복지회관(대한적십자사 위탁운영)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입소 어르신(평균 84세)들을 만나 위로하고, 시설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어서, 원폭 피해자 관련 자료를
(TGN 대전) 봄은 닭고기 수요가 많은 여름에 대비해 육계 농가에서 병아리를 가장 많이 들이는 시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꽃샘추위로 닭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사육 환경을 잘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환절기를 맞아 계사(닭 사육장) 안 환기, 온도, 습도를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봄에는 겨울과 달리 최소로 유지하던 환기량을 조금씩 늘려 주어야 한다. 바깥 기온이 비교적 따뜻한 낮에 환기량을 서서히 높여주고, 기온이 낮은 밤에는 최소 환기를 유지한다. 계사 온도가 낮으면 닭의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른 봄 갑작스런 추위에 대비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건조한 날에는 내부 습도가 낮아져 병아리가 탈수나 호흡기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육계 병아리 7일령까지는 습도 70% 정도로 유지하며, 이후에는 물 마시는 양과 배설량이 늘어나므로 60% 정도로 관리한다. 계사 안이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 안개 분무 장치를 이용해 적정 습도로 조절한다. 육계를 키우는 전일권 농장주(충청남도 논산시)는 “평소에도 계사 환경 관리에 신경 쓰고 있지만, 환절기에는 조금만 소홀해도 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