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가장 먼저 대전 서구청장 출마선언을 한 정치신인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새해 첫날 서구의 도시, 농촌, 산단 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구봉산을 찾아 2032년까지 창업 재창업을 육성하고 발로 뛰는 기업유치 세일즈, 좋은 일자리와 소득이 제공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과 동행한 유지곤 이사장은 “정치는 잘 모르지만 정치가 아닌 일을 하려고 나왔다. 20년 전 2002년 공고 졸업 후 이름을 내건 불꽃회사를 창업했을 때 어리고 경험이 없어 아무도 일을 주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노력 끝에 대한민국 최고의 불꽃연출가가 되어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을 불꽃을 수놓았다.

20년이 지나 2022년 ‘서구’라는 이름의 재창업에 도전한다. 젊고 경험이 없어 어려움이 있을것이라는 이야기를 또 듣고 있지만 이십년동안 일하며 게으름을 피운적이 없어 일을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 노력을 통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서구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지난 12월 유지곤 이사장은 미국 시애틀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본사를 방문했다. 대전 자매도시이기도 한 시애틀은 10년 전만해도 대전과 상황이 비슷했지만 작은 창고에서 시작한 아마존이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1,2위 기업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스타벅스, 코스트코, 익스피디아 본사가 있는 세계 테크산업의 수도가 되었고 2017년 뉴욕의 평균소득을 추월해 뉴욕보다 더 잘사는 도시가 되었다.

10년만에 기업들이 몰려오고 높은 소득과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살기좋은 도시로 지금도 계속 발전중인 시애틀처럼 2022년을 서구 재창업의 원년으로 삼아 2032년까지 서구를 대한민국 창업 일자리 수도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유지곤 이사장은 구봉산 일정을 마친 후 서구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찾아 세배를 올리며 서민의 시대에 더욱 준비된 일꾼의 모습을 갖춰나가겠다고 새해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출마선언에서 부모 아이를 위한 아이행복주식회사, 창업 재기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행복주식회사, 기존 저효율 저임금 노동중심의 노인 일자리를 O2O 결합 서비스 중심 일자리로 혁신해 정당한 댓가와 일하는 보람을 제공하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등 젊은 창업가 정신과 행정을 접목해 더 효율적인 행정 복지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부족한 행정경험을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경영하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초단체장 첫 출마선언으로 주목을 이끈 유지곤 이사장은 대전 진잠 출생으로 도마초, 도마중, 대전공고,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을 연구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기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대전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등을 거쳐 현재 대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동체인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창업가 출신 젊은 정치신인이다.

[뉴스출처 :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