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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햄릿] 무대 올린다

- 8. 10~15 평일 19:30 토·일 15: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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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N 대전]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0~15일 앙상블홀에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정수 ‘햄릿’을 박근형 연출의 무대로 올린다. 

 

공연은 6일간 평일 저녁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되며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8세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다.

 

특히 첫 공연에는 배리어프리 공연(자막상영)이, 14일(토)에는 공연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042-270-8333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이 2007년 [맥베스]를 시작으로 [오셀로], [리어왕]을 거쳐 완성하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마지막 작품이다.

 

‘당대뿐 아니라 만세(萬世)에 통용되는 작가’라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쓰였으며 작품성이 뛰어나다 평가받는 [햄릿]은 오늘날 가장 많이 무대로 올려지는 작품 중 하나이다.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라는 명대사로 잘 알려진 아버지 죽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사랑과 복수의 갈림길에 고뇌하는 주인공을 통해 삶과 죽음, 정의와 불의,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삶의 불균형을 세밀하게 다룬다.

 

이번 작품은 극단 골목길 대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출과 교수로 대산문학상,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동아연극상 수상 등 한국연극을 이끌어온 박근형 연출이 2013년 제작연극 <베니스의 상인> 이후 다시 한번 대전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극은 흘러가는 세상의 정중앙을 노려보고 인식해야 한다’라는 철학으로 당대 정치적, 시대적 고민을 담아 변주한 [햄릿]을 여러 차례 무대에 올려 동시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박근형 연출은 이번 2021년 [햄릿]에서‘오필리어’의 변화에 주목한다. 원작에서 수동적으로 인물로만 묘사된 그녀를 좀 더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함께하는 17명의 배우는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전 출신의, 대전 연극계에서 활약하는 중견 및 신인 배우들로, 특히 주인공 ‘햄릿’역의 김영필은 연극 외 TV, 영화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배우로 2008년 제작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이후 오랜만에 대전 무대에 선다. ‘연극은 배우의 힘’을 강조했던 박근형 연출은 이번 작품이“대전 배우의 힘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연극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거울’이라는 극 중 대사처럼, “극 중 햄릿이 배우들을 단순한 광대가 아니라 예술과 혁명의 동지로 만났듯이, 동시대의 의미와 가치가 담긴 연극이 누군가의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사유하는 힘, 그것이 연극의 힘이다.”라는 박근형 연출이 2021 선보이는 제작연극 <햄릿>, 400년을 관통한 새로운 질문과 통찰로 찾아간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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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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