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나눔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더행복봉사회'(대표, 오흥국)’은 추석을 맞이하여 28일 대덕구 대화동 독거노인 등 50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가족이나 친척이 없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50가정을 선정해 진행했으며 지난 6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시락나눔 행사에는 김지선봉사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더행복봉사회가 운영하는 ‘공동주방(봉사단체들이 반찬봉사활동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생선전, 맛살전 등 전류와 도라지무침과 고사리 무침, 오이짱아치 등 각종 반찬과 밥을 정성과 함께 담은 도시락은 더행복봉사단 회원과 공무원, 대화동 지역 통장 등이 함께 대상자의 집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더행복봉사회 오흥국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때에는 복지의 사각지대는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더 외로울 수도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김안태후원회장은 “요즘 사회가 많이 어려워져 점점 봉사단을 운영하기가 힘들어진다”면서도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하며 “우리 봉사단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더행복봉사회는 2019년 1월에 창립하였으며 대전광역시 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매달 70여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고 매월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역 노숙자를 위한 식사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및 참여문의 : 후원회장 김안태 010-4878-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