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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행정부

中, 코로나 기간 ‘노점 경제’ 적극 발전

(TGN 대전) 중국 정부는 올해 문명도시 평가 심사내용 중 길거리 경영, 노점상 등을 제외시키는 등 ‘노점 경제’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쓰촨성 청두시는 올해 3월부터 상가와 경영자에 대한 포용적인 관리감독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고, 저장성 항저우시와 허난성 쉬창시도 일부 거리에 노점 설치를 허가하였다. 5월 22일 기준, 청두시는 2,234개의 노점, 1.8만 개의 임시영업점, 82개의 대형 쇼핑몰 도로 판촉점, 2만 개의 이동점포를 허가하여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5월 29일자로 중국 최대 도매 플랫폼인 알리바바 1688.COM은 노점상들이 700억 위안(약 12조 원) 규모의 상품을 외상으로 구입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3,0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노점상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노점 경제는 코로나 방역기간의 특별 조치로 일자리 창출, 도시 활력 제고, 야간경제 발전 등에 유리하다. 다만 노점 운영은 도시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도시 관리에 어려움을 더하며, 사회 안전에 일정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노점 경제의 발전을 위해 정부는 허가표준, 식품위생, 교통안전 등을 규범화하고 노점 장소를 지정하며, 각종 세금을 면제해주고, 금융지원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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